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7-18 시즌

  상위 문서: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1. 개요[편집]

---

제니트 역사상 최고 명장의 부임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 구장의 오픈을 맞이하는 시즌

오랜 줄다리기 끝에 러시아 리그에 부임한 감독 중 거스 히딩크 다음으로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감독 영입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1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이 오픈하는 첫 시즌이기도 하다. 제니트는 지난시즌 루체스쿠 감독의 부진을 이번시즌 끝내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맞추어 리그타이틀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2. 일반[편집]

---

2.1.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

3. 클럽 스쿼드[편집]

---

4.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편집]

---

4.1. 여름 이적시장[편집]

---

만치니 부임 이전, FC 로스토프에서 FA로 풀린 선수들이 대거 넘어왔으며 FC 아흐마트 그로즈니에서 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다네르 쿠자예프를 400만 유로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했다. 동시에 기존 루체스쿠 감독이 영입한 선수 대부분을 팀에서 보냈다. 필요가 없어서 보낸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줄리아누는 주전이 아니면 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페네르바체 SK로 이적시켰다. 또, 구단차원에서 표도르 스몰로프 <=> 아르템 쥬바 OR 알렉산드르 코코린 트레이드가 추진되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됐다.

만치니 부임 이후엔 세리에 A 선수들 중심으로 이적설이 나기 시작했다.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던 제이손 무리요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OR AS 로마의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코스타스 마놀라스를 짝으로 묶어 이적이 추진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로마의 두 선수의 영입을 선택했다. 그러나 마놀라스가 주급을 루블로 받는 게 싫다는 이유로 이적을 거부해버리는 바람에 파레데스만 오게 되었다..

만치니가 부임하며 아르헨티나 선수들과의 링크가 자주 뜨는 편이다. 세르히오 아궤로 영입 링크도 났으나 단순한 루머로 끝났고, 드리우시와 파본의 영입이 동시에 추진되었으나 공격진 포화, 외국인 쿼터 포화로 드리우시만 영입하였고, 보강 1순위로 꼽히던 센터백 포지션에 맘마나를 영입하게 된다. 게다가 세비야 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크라네비테르, 공격보강을 위해 리고니 까지 데려오며 이번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만 5명이나 영입하게 됐다. 중간에 아스카시바르라는 미드필더도 영입을 추진했으나 예상 외로 크라네비테르 사가가 쉽게 끝나며 영입을 포기했다.

맘마나를 영입했음에도 계속해서 센터백 부족에 시달리자[1]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로스토프에 800만 유로를 지급하고 미하 메블랴를 영입하였다.

4.1.1. 영입[편집]

---

4.1.2. 임대[편집]

---

4.1.3. 방출[편집]

---

4.2. 전반기[편집]

---

지난시즌 말미부터 진행된 코코린의 스트라이커로의 컨버팅이 성공하며 초반 연승행진을 달렸다. 코코린 뿐만 아니라 에로킨이 중원 싸움에서 큰 키를 활용해 버팀목 역할을 했고, 파레데스 역시 수준급 프리킥 능력을 앞세워 제니트의 연승행진에 힘을 보탰으며, 쿠자예프도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득점력까지 갖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리그 4R에는 전년도 챔피언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홈에서 5:1 대승을 거두었다.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거의 경기당 1골로 만치니호의 새로운 황태자로 활약함과 동시에 만치니 특유의 탄탄한 수비 전술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까지 골득실 19:3으로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으나...

러시아 컵에서 패하며 탈락하고, 리그에서 아르세날에게 첫 패배를 당한 후 내리막길을 타게된다.

CSKA,로코모티프 2연전에서 무승부와 패배를 기록하고 우승 경쟁 팀인 스파르타크전에서도 패배를 당하며 스파르타크와 함께 공동2위로 전반기를 끝나게됐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0경기. 이미 로코모티프와는 승점 6점차로 우승은 물건너갔고 2위 챔스권 목표로 남은 일정을 임해야 한다.

이런 갑작스런 부진엔 샤토프,폴로즈의 폼이 떨어지자 혼자 공격진을 이끌던 코코린에게 과부하가 걸리며 그대로 팀의 득점력 저하로 이어진 게 큰 지분을 차지한다. 시즌 초 최고의 폼을 보였던 파레데스도 점점 카드캡터의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수비 가담과 피지컬이 더 좋은 크라네비테르에게 밀렸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이바노비치가 활약을 했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메블랴는 영입 당시 잘하다가 시즌 중간부터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고, 스몰니코프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렸다. 보아스 시절의 황태자였던 아르템 쥬바는 만치니 체제 아래서 코코린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바람에 팀의 주전 자리는 물론 국대 주전 자리도 내주게되었다..

4.3. 겨울 이적시장[편집]

---

만치니의 요청으로 코코린의 공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톤 자볼로트니를 영입하였다. 우디네세 칼초의 야쿱 얀크토, SL 벤피카의 피찌, AS 모나코의 호니 로페스 영입을 추진했으나 외국인 쿼터 포화로 모두 무산되었다.

시즌 시작 후 벤치만 달구던 노보아, 샤토프, 쥬바, 노보셀체프가 모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계약을 맺고 다른 팀으로 떠났다. 마르코 피아차의 임대도 추진하였으나 선수 본인이 거절했고, 막판에 니콜라스 가이탄 영입도 추진했으나.. 또 아르헨티나 본인이 팀에 남는걸로 결정하며 무산됐다. 사미르 나스리의 자유 계약 영입에 대한 링크도 떴으나 결과적으로는 루머로 판정났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만치니가 지켜봐온 나비울린과 오즈도예프를 동시에 영입하며 루머만 무성했던 이적시장이 종료됐다.

4.3.1. 영입[편집]

---

4.3.2. 임대[편집]

---

4.3.3. 방출[편집]

---

방출선수는 없다. 그러나 아르템 쥬바, 이반 노보셀체프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샤토프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4.4. 후반기[편집]

---

5. UEFA 유로파 리그[편집]

---

6. 러시아 컵[편집]

---

러시아컵은 32강 부터 1부 리그팀이 참여하는데 제니트는 로테이션을 돌린다는 이유로 폴로즈, 노보아, 샤토프, 쥬바등 벤치 자원을 무리하게 출전시켰다 2부리그 클럽인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에게 패하며 탈락하였다. 다만, 32강부터 PFC CSKA 모스크바, FC 크라스노다르,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등의 강팀들이 탈락하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패하며 제니트의 전관왕 달성이라는 목표는 허무하게 무너지고말았다..

7. 시즌 총평[편집]

---

2008년 이후 최악의 성적
명장의 통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UEFA 유로파 리그,러시아 컵 모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